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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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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는 처음이라] 굿바이 XD, 피그마로 갈아타기(2) 이전 포스팅에서 Figma를 3~4개월정도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주관대로 적었다. 주관이라 칭했던건, 내가 쓰면서 정말 주관적으로 느꼈던 걸 열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내가 느낀 장점이 장점이 아니였을수도. 단점이 단점이 아니였을수도 있다. 그럼,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용했을 때 유용했던 플러그인이랑 개발자님과 협업하면서 느꼈던 점을 가볍게! 포스팅하고자 한다:) 그래서 XD에서 Figma로 어떻게 이사했는데? 먼저, XD에서 Figma로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1. SVG로 변환해서 옮기기 2. 유료 툴을 사용해서 변환시키기 3. 직접 Figma에 그대로 그리기 1. sgv로 변환해서 옮기기 많은 분들이 XD에서 Figma로 옮길 때 사용하는 방법...
[Figma는 처음이라] 굿바이 XD, 피그마로 갈아타기(1) 입사하자마자 한 달정도 되었을까? 회사에서 새로운 툴을 쓰게 되었다. 그 이름은 바로 Figma. 갑작스럽게 찾아온 요 아이를 4개월 동안 스파르타로 익히면서 힘들었던 부분, 그리고 장점과 단점 등을 남겨보려고 한다. 4개월 전의 나처럼 figma가 처음이실 분들을 위해. Figma, 드디어 마주하는구나. 개인적으로 figma라는 이름을 접하게 된지 약 2년 정도 된 듯하다. 그때 항상, figma 한 번 사용해봐야지라고 생각했으나 이미 sketch에 익숙해져버린 나는, 대충 요즘 핫하다길래 figma를 끄적여본게 전부였다. 그 이후는 다시 쭉 개인프로젝트는 sketch를 사용했다. XD는, 맥북 없는 친구들과 협업할때만 잠깐잠깐 사용하는 정도였고. 그러다가 현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입사한지 한 ..
[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 브랜딩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기 저번 시즌에서 '날마다 브랜드'를 읽고 두번째로 읽게 된 임태수 님의 '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 예전부터 추천을 여기저기서 받아서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트레바리 덕분에 읽게 되었다. 그 전에 읽었던 '날마다 브랜드'처럼 '좋은 브랜드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여러 형태로 적혀져 있다. 정말 어려운 질문에 정말 어려운 답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예시와 저자의 생각을 읽다보면 하나의 에세이를 읽듯이 물 흐르듯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물론, 좋은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한 줄로 정의하기는 어려웠다. 책의 구성 책의 목차는 크게 브랜딩, 브랜드, 브랜디드로 나누어져있다. 책의 제목과도 일치한다.또한 본문에 앞서 여러 글귀가 간지 형태로 나온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
[기록의 쓸모] 기록에 대해 읽다가 나를 돌아 보았다. 저번 시즌에 이어서 두 번째 하는 트레바리, 그리고 나에게는 6 번째 책인 [기록의 쓸모]. 기록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하고 책의 첫 장을 펼쳤는데 책의 마지막을 읽을 때에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것 같다. [기록의 쓸모]는 부제목으로 마케터의 영감노트라고 적혀있다. 이를 그대로 반영하듯 책은 덤덤하게 자신의 생각, 자신이 기록 했던 것들이 적혀 있다. 처음에는 '마케터는 대체 어디서 영감을 얻고, 어떻게 본인의 업무에 녹여내는 걸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지만 그런 '업무적인' 내용보다는 정말 '일상에서의 영감'이 나와 있다. 그래서 그런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에서 가장 ‘일기같은’ 책이었다. 그 어떤 에세이 책보다도. 저자인 이승희 님은 배달의 민족 마케터로 일을 하셨고 ..
[구글 애널리틱스] GA 기본 용어 구글 애널리틱스를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용어를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저처럼 이제 막 구글 애널리틱스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했던 기초 용어를 포스팅합니다:) 추적코드 (GATC)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해 방문 데이터를 수집하고 리포틀하기 위해 웹사이트의 페이지마다 붙여넣어야 하는 자바스크립트 코드. ‘페이지 태그’라고도 합니다. 리퍼러 (referrer) 방문자가 사이트로 유입되는 특정 HTML 페이지의 URL. 즉, 방문자가 웹사이트로 유입될 때 클릭한 외부 페이지를 말합니다. 매체 (Medium) 캠페인 추적 시 매체는 사이트 방문자가 해당 사이트의 링크를 수신하는 방법을 나타낸다. 웹사이트의 유저를 획득하는 방법. 목표전환 (Goal Convers..
[날마다, 브랜드] 올바른 브랜드에 대한 깊은 생각 트레바리 4번째 책으로, 29cm,한화생명,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브랜드 리뉴얼 기획 및 브랜드 경험 디자인 프로젝트를 하셨던임태수 님이 쓰신 '날마다, 브랜드'를 읽게 되었습니다. 해당 책은 '브랜드' 뿐만 아니라 나의 사고 방식, 디자이너로의 마음가짐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했던 책으로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날마다, 브랜드를 읽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놓은 글이기 때문에, 해당 책을 읽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 책에 대한 첫 인상 책을 구매하기 위해 교보 문고를 갔었습니다. 항상 뭔가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책에 대한 첫 인상을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느..
[지적 자본론] 가치를 제안하다 트레바리 3번째 책으로, CCC(Culture Convenience Club)의 CEO인 마스다 무네야키의 지적자본론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은 지 몇달 되어서 그런가, 독후감을 쓰려고 페이지를 켰는데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어서 다시 한 번 속독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지극히 책을 읽고 느낀 저의 주관적 견해가 들어간 포스팅임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 해당 책을 읽으신 분들은 함께 느낀점을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대한 첫 인상 처음 책을 읽기 위해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제목이었습니다. ‘자본론’이라는 단어가 학창시절에 배웠던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생각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괜시리 ' 호오.. 책 내용 엄청 진지한 거 아니야..? ' 라고 살짝 긴장을 하게 되었었습..
[앱 분석하기 #1] 유튜브 뮤직 분석하기 요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쓰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내가 과연 앱을 분석하는 능력이 있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쓰고 애용하는 앱 혹은 인상깊었던 앱을 좀 분석해보면서 보는 눈 좀 키울까 합니다 :) 제 주관적인 부분이 많을테니, 혹 포스팅을 보고 피드백을 주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댓글달아주세요 :) 환영합니다! 첫번째로 제가 분석할 앱 서비스는 유튜브 뮤직입니다 :) 저는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는 시간이 어떠한 앱보다도 많은데요.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순간에도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한 기업에 지원을 하면서 뮤직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요즘 사용하는 유튜브 뮤직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