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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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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UNITON] 2박3일의 온라인 해커톤 참여 후기 약 2년만에 해커톤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언택트 해커톤으로 하게 됐습니다. 실은 첫 언택트 해커톤이었던 ibm 해커톤은 굉장히 어색했는데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사이드프로젝트와 넥스터즈를 활동하면서 온라인 프로젝트에 익숙해져서 이번 해커톤은 평온한 상태였습니다:) 오랜만에 참여했던 해커톤인 만큼, 이번 해커톤을 하면서 생각했던 부분, 디자인을 진행했던 과정 등을 가볍게 회고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됐습니다. 해커톤 나갈래? 이번 해커톤의 참여는 이러했어요. 평범했던 어느 날, 하나의 카톡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커톤을 할 체력이 있을지 스스로에게 좀 의문점이 있었던 저는 처음에는 좀 망설였던거 같아요. 이때 아주 구미가 땡기는 말이 있었습니다. "빡세게 안해. 즐기면서 할거야" 그래서 오케이! 가보..
[2021 상반기 회고] 29살의 절반이 지나갔다. 2021년 7월 18일. 이 회고 포스팅을 시작한 날짜이다. 벌써.. 29살의 절반이 지났다..! 29살의 절반이 지나고도 한달이 좀 넘게 지난 이 시점에서, 내가 1월달에 세웠던 버킷리스트를 잘 소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외의 일들은 뭐가 있었는지, 간략하게 회고 해보고자 이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 2021년 1월에 세웠던 올 해의 버킷 리스트를 중점으로 회고해보기 이 중에서 현재 실천하고 있는 버킷리스트는 굵은 글씨로 표시해보고, 실천을 못하고 있거나 아직 실천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버킷리스트는 연한 글씨로 표시했다. 이 밖에 내가 상반기동안 있었던 일들은 별도로 적어놓겠다 :) 1. 주 3회 이상 운동하기 : 주 3회 이상 운동하기는, 1월부터 너무 꾸준하게 잘 하고 있다. 운동은 몸을 ..
2021년, 마지막 20대를 잘 보내기 위한 다짐 2021년 1월 1일, 드디어 오고 말았다. 29살이. 작년 이맘 때 쯤, 28살이 되면서 아... 28살이라니 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벌써 내가 29살이라니!!! 27살때부터 29살이 되면 나의 마지막 20대를 잘 마무리할 것이다, 라고 계속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드디어 때가 되었다. 2년 동안 다짐을 했는데도 29살이 되니까 어안이 벙벙하다. 뭐부터 시작하지? 어떻게 해야 나의 ㅡ20대를 잘 마무리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라서 하나하나 플랜을 짜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나의 2021년 버킷리스트가 너무 자연스럽게 생기고 말았다. 1. 주 3회 이상 운동하기 - 어느 순간부터 운동을 안하니 살이 찌고 체력적으로 안좋아지는게 너무 느껴졌다. 주 3회 이상 운동하기를 하고 있었는데 취준을 하다보니 ..
[IBM Korea 2020 Call For Code] 내 생애 첫 버추얼 해커톤 오랜만에 해커톤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해커톤을 한 네 번정도 했었는데, 올해 첫 해커톤을 언택트 해커톤으로 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해커톤을 하게 되었어서 설레기도 했고 조급한 마음도 생겼던 것 같고 그랬습니다. 이번 언택트해커톤을 하면서 생각했던 부분, 디자인을 하게된 과정 등을 돌아보고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힘든데 또 하고 싶어지는 마성같은 해커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제한된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벤트를 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IT가 큰 발전을 이뤘고, 항상 IT의 트랜드는 변화하면서 정부와 기업들은..
나의 대학생활을 지탱해주었던 SOPT를 끝내며 2017.09.16 ~ 2020. 01.18 나의 대학생활을 지탱해주었던 SOPT를 끝내며. 22기 이후, 종무식이 끝나고 나는 항상 ‘나는 이제 솝트 안해!’라고 말했던 것 같다. 반은 진심이고 반은 농담이었다. 일단 22기 하고나서 약간의 체력적인 한계를 느꼈었고,세미나를 듣다보면 토요일이 통으로 사라져있었고, 앱잼을 하다보면 갈갈갈 갈렸고,또 열심히 놀다보면 통장은 텅장이 되었다. 그러면 뭐하나, OB 지원 공고가 뜨고 나서 정신차리고 보면 나는 SOPT를 또 하고 있는데.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면서 이제는 정말 SOPT를 그만하게 되었다. 뭔가 또다른 졸업을 하는 것 같아 느낌이 참 묘하다. SOPT는 나에게 큰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많은걸 깨닫게 했고, 많은걸 배울 수 있게 했다. 그 고마움을 ..
[서브PM에 대한 이야기] SOPT 15th APP-JAM 회고 내가 2년 반동안 활동한 SOPT(대학생 연합 IT 벤처 창업 동아리)에서는 모든 세미나가 끝나고, 대학생들이 종강하는 시점에 2주 동안의 해커톤을 하게 된다. SOPT의 앱잼은 동아리 단의 행사라기에는 큰 스케일로, Plan, Design, Android, iOS, Server 이렇게 다섯 파트에서 약 14명 정도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2주 동안 하나의 출시할만 한 스케일의 앱을 완성하게 된다. 심지어 최종발표날에는 부스도 운영하고, 각 파트별로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분들이 와서 심사도 해주신다. 나는 5번째 앱잼, 그리고 나의 마지막 앱잼이었던 이번 앱잼에 서브PM(SOPT에서는 TI로 말하고 있다. 이하 TI로 얘기하겠다.) 그리고 기획 포지션을 맡게 되었는데, 이번 앱잼 동안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