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Review (6)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 브랜딩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기 저번 시즌에서 '날마다 브랜드'를 읽고 두번째로 읽게 된 임태수 님의 '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 예전부터 추천을 여기저기서 받아서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트레바리 덕분에 읽게 되었다. 그 전에 읽었던 '날마다 브랜드'처럼 '좋은 브랜드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여러 형태로 적혀져 있다. 정말 어려운 질문에 정말 어려운 답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예시와 저자의 생각을 읽다보면 하나의 에세이를 읽듯이 물 흐르듯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물론, 좋은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한 줄로 정의하기는 어려웠다. 책의 구성 책의 목차는 크게 브랜딩, 브랜드, 브랜디드로 나누어져있다. 책의 제목과도 일치한다.또한 본문에 앞서 여러 글귀가 간지 형태로 나온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 .. [기록의 쓸모] 기록에 대해 읽다가 나를 돌아 보았다. 저번 시즌에 이어서 두 번째 하는 트레바리, 그리고 나에게는 6 번째 책인 [기록의 쓸모]. 기록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하고 책의 첫 장을 펼쳤는데 책의 마지막을 읽을 때에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것 같다. [기록의 쓸모]는 부제목으로 마케터의 영감노트라고 적혀있다. 이를 그대로 반영하듯 책은 덤덤하게 자신의 생각, 자신이 기록 했던 것들이 적혀 있다. 처음에는 '마케터는 대체 어디서 영감을 얻고, 어떻게 본인의 업무에 녹여내는 걸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지만 그런 '업무적인' 내용보다는 정말 '일상에서의 영감'이 나와 있다. 그래서 그런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에서 가장 ‘일기같은’ 책이었다. 그 어떤 에세이 책보다도. 저자인 이승희 님은 배달의 민족 마케터로 일을 하셨고 .. [날마다, 브랜드] 올바른 브랜드에 대한 깊은 생각 트레바리 4번째 책으로, 29cm,한화생명,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브랜드 리뉴얼 기획 및 브랜드 경험 디자인 프로젝트를 하셨던임태수 님이 쓰신 '날마다, 브랜드'를 읽게 되었습니다. 해당 책은 '브랜드' 뿐만 아니라 나의 사고 방식, 디자이너로의 마음가짐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했던 책으로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날마다, 브랜드를 읽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놓은 글이기 때문에, 해당 책을 읽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 책에 대한 첫 인상 책을 구매하기 위해 교보 문고를 갔었습니다. 항상 뭔가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책에 대한 첫 인상을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느.. [지적 자본론] 가치를 제안하다 트레바리 3번째 책으로, CCC(Culture Convenience Club)의 CEO인 마스다 무네야키의 지적자본론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은 지 몇달 되어서 그런가, 독후감을 쓰려고 페이지를 켰는데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어서 다시 한 번 속독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지극히 책을 읽고 느낀 저의 주관적 견해가 들어간 포스팅임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 해당 책을 읽으신 분들은 함께 느낀점을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대한 첫 인상 처음 책을 읽기 위해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제목이었습니다. ‘자본론’이라는 단어가 학창시절에 배웠던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생각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괜시리 ' 호오.. 책 내용 엄청 진지한 거 아니야..? ' 라고 살짝 긴장을 하게 되었었습.. [플랫폼 레볼루션] 플랫폼 비즈니스의 교과서 INTRO 4차 산업 시대에 우리가 정말 실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바로 플랫폼 서비스이다. 오늘도 여러분들은 하루종일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자. 유튜브에서 영상을 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인스타그램에서 친구들의 소식 혹은 나의 소식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피드를 찬찬히 확인을 하고 누군가는 위키피디아에 들어가 무언가를 검색했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알게모르게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을 구매하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을 때, 나는 그 순간에도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 스토리를 보고 친구는 dm으로 이 책에 대한 좋은 점을 얘기해주었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교과서 같은 책이기 때문에 천..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복잡함을 디자인한다는 건 INTRO UX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이름, 도널드 노먼. 그의 대표적인 책인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은 UX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지침서처럼 불러지고 있다. 항상 읽어야지, 읽어야지 미루고 있었던 책인데, 이번에 트레바리를 하게 되면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도널드 노먼이 누군데? 책의 저자인 도널드 노먼은 인지과학의 대부이면서 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중 한사람이다. 또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의 창시자라고도 불리며, UX디자인에 대해서 또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직접 그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켜 온 심리학자이면서 디자인 교육자이다. 아마 많은 분들은 애플 부사장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