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쓸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록의 쓸모] 기록에 대해 읽다가 나를 돌아 보았다. 저번 시즌에 이어서 두 번째 하는 트레바리, 그리고 나에게는 6 번째 책인 [기록의 쓸모]. 기록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하고 책의 첫 장을 펼쳤는데 책의 마지막을 읽을 때에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것 같다. [기록의 쓸모]는 부제목으로 마케터의 영감노트라고 적혀있다. 이를 그대로 반영하듯 책은 덤덤하게 자신의 생각, 자신이 기록 했던 것들이 적혀 있다. 처음에는 '마케터는 대체 어디서 영감을 얻고, 어떻게 본인의 업무에 녹여내는 걸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지만 그런 '업무적인' 내용보다는 정말 '일상에서의 영감'이 나와 있다. 그래서 그런가 지금까지 읽었던 책에서 가장 ‘일기같은’ 책이었다. 그 어떤 에세이 책보다도. 저자인 이승희 님은 배달의 민족 마케터로 일을 하셨고 .. 이전 1 다음